장수군 농특산물 직매장 개장

경기도 용인시 1,485㎡ 규모, 한우셀프식당 등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군이 경기도 용인시에 농특산물 직매장을 개장하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군은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열린 장수군농특산물 개장식[사진제공=장수군]

이날 행사엔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이승진 NH농협군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김종식 장수군산림조합장, 백승인 장수사과조합장, 장수군한우협회 회원, 입점 및 희망 농가, 용인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매장은 52억7천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1,485.94㎡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1층엔 장수군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직매장과 2층 한우셀프식당, 지하주차장이 들어서 있으며 농업회사법인 장수한우랑사과랑유통사업단(주) 위탁으로 운영된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장수군 농특산물 직매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홍보관으로서 수도권 유통판매망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