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개편대상은 전주시 대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를 비롯해 문화관광 홈페이지, 외국어사이트, 양 구청 홈페이지, 33개 동 홈페이지 등 40여개 사이트로, 총 3천여 페이지로 구성됐다.
우선 시는 시민중심의 ‘소통공감홈페이지’를 목표로 홈페이지를 자주 찾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존 실·과·소 단위의 행정조직을 기준으로 구성된 부서별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쉽계 찾을 수 있도록 통·폐합해 7개 분야로 그룹핑했다. 7개 분야는 가족/보건/복지, 경제, 안전/재난, 도시/주택, 환경/청소/위생, 교육/체육, 교통/도로 등이다.
문화관광사이트의 경우 역사문화, 도시문화, 생태문화 등 4개 테마로 구성, 전주라는 도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00만 관광객 도시답게 일정과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여행지를 스케쥴링해 보여주는 등 여행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동물원 등 전주 주요관광지에 대해서는 3차원 파노라마 기법을 이용, 360도 회전이 가능한 생생한 관광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전주시 블로그와 시에서 발행되는 각종 시정소식지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홈페이지가 전주시 관련 모든 채널과 연계할 수 있는 정보 창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밖에 행정내부 업무포털인 ‘온나라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연동, 인사이동시 온나라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홈페이지 내 조직정비가 가능토록 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 편의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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