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권자총연맹(서정태 총재)은 19대 국정감사 결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14명의 최우수국회의원, 21명의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홍일표 의원은 인천 출신 여야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홍 의원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법률소비자연맹 등 NGO모니터단, 머니투데이 선정 국감 우수의원에 이어 4번째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홍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검찰 수사 중 자살자 증가, 검찰의 인권침해 수사, 비폭력 생계형범죄자 노역장유치 급증 문제 등 검찰수사와 법무행정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파헤쳤다.
또 국정감사 시작 전에 인천구치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난민센터 등 국감 일선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직접 실시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펼쳤다.
이런 준비를 통해 홍 의원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폭스바겐 사태·난민사태·일본 해외파병 문제 등 시의적절한 문제를 지적해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부족함에도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은 앞으로 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이해한다”면서, “앞으로도 정쟁이 아닌 정책과 현장 국감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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