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가 타미힐피거의 브랜드 홍보대사가 됐다.
타미 힐피거는 여성 라인의 새로운 비전의 일환으로 지지 하디드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지 하디드는 2016년 가을 시즌부터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함께 여성 스포츠웨어와 신발, 시계,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 향수 등 첫 캡슐 컬렉션을 론칭할 계획이다.
지지 하디드는 21세기 모델계를 주름잡은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이자 슈퍼모델의 역할을 재조명한 장본인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98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그는 SNS 채널을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과 소통하며,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지 하디드의 홍보대사 발탁으로 여성 라인 카테고리가 전반적으로 더 큰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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