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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이하늬 “첫 뮤지컬 실패 후 슬럼프…음악에 대한 목마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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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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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음악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12월18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싸이, 로이킴, 이하늬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하늬는 이 날 첫 무대로 인어공주의 OST인 ‘Part Of Your Wolrd'를 선곡,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첫 뮤지컬 이후 슬럼프가 와서 뉴욕행을 택했는데, 그 때 많이 들었던 곡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하늬는 긴장되지 않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정말 좋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들은 대중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 음악을 20년 넘게 해왔음에도 지금은 배우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음악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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