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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발언사과]“오바마 만나서도 이런 친근한 농담 던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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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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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트위터[사진 출처: 진중권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다가 아프리카계 유학생의 피부에 연탄 색깔을 비유하는 발언을 했다가 공식 사과한 가운데 진보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김무성 발언사과에 대해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오바마 만나서도 이런 친근한 농담을 던질건가”라고 말했다.

김무성 발언사과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세계 27개국에서 온 영남대 새마을 유학생 40여명, 당 청년위원 50여명과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불우이웃 가정에 직접 연탄 배달을 했다.

김무성 대표는 함께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에게 “니는 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하고 똑같네”라고 말했다.김무성 발언사과 김무성 발언사과 김무성 발언사과 김무성 발언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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