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동그라미산후조리원에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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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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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피리움 방문… 중국 진출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인터뷰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중국 CCTV가 YK동그라미(전 동그라미산후조리원, 대표 김영광)를 찾아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의 향후 전망을 묻는 자리가 마련됐다.

YK동그라미는 최근 중국 CCTV 기자 등이 자사의 고급 지점인 레피리움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중국 진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인터뷰해갔다고 밝혔다.

중국 CCTV(China Central Television , 中國中央電視臺)는 관영방송으로 중국 최초의 TV방송이다. ‘중국을 하나로 묶는다’는 기치로 중국 전역에 기사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전면적 2자녀 정책 시행과 관련해 한국 영유아 기업들의 대응을 취재하기 위한 것으로, YK동그라미는 현재 중국에 5개의 지점을 개설한 점 등을 인정받아 접촉이 이뤄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YK동그라미는 2011년 중국 장춘1호점을 시작으로 그동안 장춘2호점, 심양점, 텅저우점, 단동점을 설립해왔다. 최근 심천에 6호점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기타 지역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심양시 황카이 부시장이 동그라미산후조리원 화정점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지난 9월엔 중국 불산의 전문 투자회사에서 YK동그라미를 방문, 10월엔 강소성의 한 산후조리 회사가 협력을 요청해온 바 있다. 지난달엔 세계 기업순위 500위 안에 드는 중국 기업이 레피리움 산후조리원을 방문, 향후 협력 관계 방안에 대해서 토의하기도 했다.

올해 초 한국무역협회에서 발간한 ‘글로벌 서비스 시장 그 빗장을 열어라 -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 20선’에 산후조리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채택돼 산후조리원 업계를 넘어 전체 서비스 업계에서도 해외진출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이번 중국 CCTV의 방문으로 중국에서 산후조리원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자사가 고집해온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일념을 중국에서도 이어가 더 많은 산모와 아기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아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가 CCTV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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