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상엽·공현주 로맨스로 시청률 2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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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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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금요일 밤을 점령했다.

이날 방송은 김병만, 박준형, 샘 해밍턴, 이상엽, 조동혁, 황치열, 베스티 해령 등 후발대에 이상엽의 실제 연인인 공현주가 히든 멤버로 합류하면서 전주 대비 3.2%p 상승한 16.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전국 기준 2.1%p 상승한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KBS 2TV '나를 돌아봐'는 7.7%, MBC '능력자들'은 5.1%로 무려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2049 시청률 역시 1.5%p 상승한 6.9%로 당일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다. 또 이번 방송으로 '정글의 법칙'은 무려 150주간 금요 예능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은 생존이라는 '정글의 법칙' 고유의 콘셉트에 보물찾기라는 어드벤처와 실제 연인의 리얼 로맨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상엽과 공현주가 둘만의 생존에 나선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20.7%까지 치솟으며 '보물섬 in 사모아' 편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다음 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글에서의 이색 크리스마스 특집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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