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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연극영상과, 연극 <떠나야할 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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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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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26일까지 대흥동 소극장 고도에서...

[연극영상과 포스터]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역 최초의 연기・연극전공학과로 지역의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던 대덕대 연극영상과가 학과개설 1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 <떠나야할 땐>을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흥동 소극장고도에서 열린다. 22일~23일은 저녁 7시에 하루 1회 펼쳐지고, 24일~26일은 4시, 7시로 1일 2회 공연된다.

연극 <떠나야할 땐>은 대덕 대학교 연극영상학과 학과장인 이종훈 교수의 창작극으로 버거운 일상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초연한 태도를 두 형제의 성장과정을 통해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족과 삶의 의미와 아픔을 가슴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은 창작집단 유유자적이 기획・제작했고, 이종훈 교수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대덕대 연극영상학과의 졸업생과 재학생을 위주로 준비해, 대덕대 연극영상과와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대덕대 연극영상학과는 지난 10년간 약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의 연극과 영상분야에서 일익담당하고 있는 인재들을 육성해왔다.

특히 문화산업의 현대적인 흐름을 반영해 연극과 영상의 통합교육을 실기하고 있고, 과학의 도시로 알려진 대전지역에서 가장 먼저 연기, 연극관련 고등교육을 시작해 지역의 예술과 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알찬 교육으로 융합형 문화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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