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오버액션이야, 너 지금!"

[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1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이 생일을 맞은 최진언(지진희)을 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해강은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진언에게 모진 말만 내뱉는다. 진언은 결국 "너 되게 이상해. 오버야 이거. 오버액션이라고 너 지금. 내 눈에는 너 지금 일부러 날 피하려고..."라고 말하고, 해강은 "1분 남았네. 생일 축하해. 됐어?"라며 말을 자르고 일어난다.

이에 백석(이규한)은 "데려다줄게요"라며 해강과 나가려고 하지만 진언은 해강의 팔을 잡아 앞으로의 전개에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해강은 용기(김현준)를 외국으로 보내기 위해 술수를 쓰는 태석(공형진)을 찾아간다. 이어 해강은 김선룡 문건을 들이밀며 그 동안 조작한 문서들을 모조리 내놓으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