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청소년 선도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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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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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서 학교전담경찰 위민국 순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 청소년 선도 활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청소년 비행과 탈선, 폭력 행위 등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예방 차원에서 교육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자체제작 교육용 동영상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폐해와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 신분증 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 것으로서, 관내 50개 초·중·고교에 배포해 교육에 활용한다.

또 청소년 탈선으로 학교 밖 청소년(가출팸)이 증가할 것으로 보아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동안 청소년밀집 지역인 로데오거리, 놀이터·공원·pc방 등 집중 순찰을 실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 서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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