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변진섭 ‘숙녀에게’에 남다른 애정 “‘응답하라’로 젊은층에게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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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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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4']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히든싱어’ 변진섭이 히트곡 ‘숙녀에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월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는 변진섭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숙녀에게’를 소개하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해 젊은 층에게도 알려진 노래”라고 말했다.

변진섭은 “저처럼 달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오빠가 사랑스럽게 러브레터를 읽어주는 느낌이라 그런지, 당시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에서 변진섭은 4등으로 간신히 통과했다. 김완선은 “한 달 사이에 왜 톤이 달라졌느냐”며 놀랐고, 변진섭은 “저는 ‘나예요’라는 심정으로 내 순서에 노래했는데, 중간에 실수를 했다. 쉬어야 할 타이밍에 쉬지 않고 불러서 호흡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변진섭은 2라운드에서도 27표를 얻어 4등으로 간신히 ‘턱걸이 통과’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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