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범죄자는 성도착증? 전문가 "이물질 삽입-체모 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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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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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노들길 살인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지난 2006년 7월 노들길 옆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된 20대 여성의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당시 이 여성은 하늘을 향해 다리를 벌린 자세였으며, 전시되듯 가지런히 눕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들길 살인사건에 대해 전문가는 "성도착증 범죄자가 보이는 형태다. 시신에 넣은 이물질 삽입을 통해 쾌락을 느낄 수 있다.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말했다.

특히 범인들은 이 여성의 시신을 닦고 체모를 면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문가는 "DNA를 없애려 한 행동일 수도 있고, 이 역시 성도착적인 행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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