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휘권을 넘겨받은 곽합 장군은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화 단결된 부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상무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군전투력 증진과 국가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명현(준장 육사37기) 이임 부대장은 2014년 11월 취임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 업적을 남겼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팀을 창단했으며, 군사외교 활동 확대로 중국을 비롯한 외국 부대와의 교류를 강화해 군의 위상을 격상시킨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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