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도시, 대중교통이용 더욱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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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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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인 도담동, 아름동 등 버스정류장 40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종시 고운·아름·종촌·도담·어진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효율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40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행복도시 3·4생활권(세종시 대평·보람·소담·반곡동) 71곳의 버스정류장에도 입주 시기에 맞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지·간선 버스 등 104곳의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행복도시의 버스이용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실시간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추가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면서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70%의 친환경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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