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주제로 행사를 벌인다.
해당 기간 선물로 인기라 높은 주얼리, 잡화류 등의 할인 행사와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여는 등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21~24일까지 대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연다. 제이에스티나·스와로브스키·랩시리즈·비비안 등 총 1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70% 할인판매한다. 25~27일까지는 '시즌오프 대전'을 열어, 폴로·타미힐피거·헤지스·라코스테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편집매장인 'HbyH'에서는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콜렉션'을 판매한다. HbyH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중이다. 이 기간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레드'를 주제로 향초·오르골·트리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프트 메리 향소 2만9000원, 에브리데이 오르골 8만원, 크리스마스 울 트리 3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점포별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
무역센터점·디큐브시티 등 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손편지 이벤트'를 연다. 점포별 행사 현장에 마련된 3종류의 엽서 중 하나를 선택해 손편지를 작성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대신 발송해 주는 이벤트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24~25일까지 '산타클로스 포토 이벤트'를 열어 산타클로스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루돌프·북극곰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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