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첨단방사선연구소 윤지섭 소장, 생명공학연구원 이우송 전북분원장, 안전성평가연구소 한수철본부장과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지난 7월 지정된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대한 향후 운영계획과 지원사항을 설명했고, 시는 3대 국책연구소의 첨단연구 성과물을 우선적으로 정읍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시와 연구소, 기업체 간 협약내용을 안내했다.
또 기업 관계자들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인력의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LH공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행복주택 공급 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등의 세 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가 잘 살기 위해서는 많은 우량 기업체가 입주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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