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한 뒤 기자들에 둘러싸인 채 국회의사당을 나서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정치세력화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독자적인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고, 창당준비위원회 등 실무기구 구성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은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선, 내년 1월 말 또는 늦어도 설 연휴 이전인 2월 첫째 주까지 신당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주 부산과 광주를 차례로 방문했던 안 의원은 오는 22일 대전을 찾아 중원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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