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21일 분당사옥에서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4회 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SK주식회사 C&C가 전략 사업으로 육성중인 클라우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SK 클라우드 채널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역량있는 BP사들과의 ‘동반성장형 클라우드 사업 생태계’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SK클라우드 채널 프로그램’ 참가 BP사는 클라우드 사업 수행 경험∙역량 및 솔루션 보유 여부 등에 따라 ISV(Independent Service Vendor), SI(System Integration), Reseller로 구분∙선발된다.
ISV는 IaaS(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PaaS(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 역량을 갖춘 BP사다. SI는 IaaS를 바탕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산업별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곳이고, Reseller는 클라우드 IaaS 서비스를 판매하는 유통 중심의 BP사다.
SK주식회사 C&C는 채널 프로그램 참여 BP사들 유형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영업∙교육∙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BP사들의 클라우드 사업 수행 역량의 빠른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BP사들은 향후 △매출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클라우드 사업 공동 발굴 △클라우드 사업기회 이관 △클라우드 기술∙영업 노하우 공유 △클라우드 공동 마케팅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SK 클라우드 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역량있는 BP사들의 클라우드 기술 수준 및 사업 역량을 높이고, 클라우드 사업이 BP사의 확실한 신성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BP사들과 함께 강한 클라우드 사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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