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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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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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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5년이 경과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1㎡ 2개 타입, 84㎡ 3개 타입 232세대를 각각 108㎡, 111㎡로 수평증축되며, 지하 1층이었던 지하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확장된다.

분당선 구룡역이 위치한 이 단지는 양재대로 및 영동대로 등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청룡근린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수평증축을 통해 세대별 면적을 늘리는 방식으로 2017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며 공사비는 623억원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수도권 지역 주요 리모델링 사업장 6곳을 선점하며 총 6857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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