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이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호텔 입구인 페스타프라자와 호텔 로비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지역 3곳에 전동휠을 탄 직원을 배치하고 ‘하이원 빨간 장갑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동휠을 타는 직원들은 빨간 장갑과 함께‘길을 알려드립니다’는 어깨띠를 매고 이동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길안내, 주요 영업장 운영시간과 가격, 이벤트 정보 등 리조트와 관련된 정보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역과 맛집, 교통편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정화와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각 해당부서에 알려주는 역할도 함께 한다.
하이원은 이번 신규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에게 일주일간 전동휠 사용법과 운행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객들의 반응을 검토해 여름철 성수기에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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