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강남구 개포동 주택가에 화재경보 감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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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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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B손해보험은 21일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강남구 개포동 지역 내 주택가에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이날 KB손해보험 허정수 부사장과 김태식 홍보본부장, KB스타드림봉사단 10여명 등의 임직원은 화재 예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을 방문해 경보형 감지기 300여 개를 설치했다.

KB손해보험은 설치 활동 외에도 지역 내 기초수급가정 8세대를 찾아가 방한용품(방한텐트, 담요, 내의 등)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1월 3일 KB손해보험이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 체결한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체결된 업무협약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개포동 외에도 강남구 내 2000여 세대에 지속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허정수 부사장은 “화재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에 진행된 경보 시설 설치활동을 통해 주민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여 손해보험사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아 전사적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설치 사업 외에도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 및 교통사고 유자녀 어린이 지원사업, 척추측만증 어린이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아동 경제캠프 등 사회 곳곳의 다양한 계층과 테마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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