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 행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KB스타비 청소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 규모의 KB스타비 청소년 프로젝트 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아동들의 꿈과 끼에 함께 투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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