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및 공간정보시스템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 웹표준 시스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 웹표준 시스템은 노후화된 GIS시스템(CS) 및 인트라넷GIS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개발됐다.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웹표준 시스템 개발에 따라 모든 사용자에게 통합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개발은 물론 신속한 정보 검색 및 분석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과 신양선 과장은 “2012년에 구축되어 노후화로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시스템의 다양한 업무활용 및 시민과 밀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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