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재정운영 건전성과 효율성 지표는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0% 이내로 우수한 ‘가등급’이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42개 지방자치단체의 2014 회계연도 재정분석 결과에 의하면 군포시는 세입확충과 세출절감 노력이 뛰어난 기관으로 나타났다.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서면 심사 및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시 단위 자치단체 중 10% 이내에 든 것이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2013년에 비해 통합재정수지비율, 자체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등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지속해서 재정운영 건전성을 유지해 더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자부의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시상’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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