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경량 흡음재 엘레베이터에 적용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바스프는 차량 및 실내 건축에 사용되는 경량 흡음재 멜라민 폼 바소텍(Basotect)이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소음을 줄이는데 최초로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바스프는 독일계 승강기 제조 기업인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및 미국 승강기 부품 제조 기업인 내셔널 엘리베이터 캡&도어와 공동으로 뉴욕에서 실시한 최근 프로젝트에서 고층 빌딩 엘리베이터 내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스프의 흡음 및 단열 특수소재인 멜라민 폼 바소텍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시속 23마일 (시속 37km)의 조건에서도 50데시벨 미만으로 내부의 소음강도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50데시벨 미만은 두 사람이 대화 시 발생하는 소음강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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