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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이번 협약은 ‘국가 생물주권의 조기 확보와 담수 및 지역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미세조류 활용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미세조류 등 담수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 산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가능분야 개발, ▲ 미세조류 발굴에 관한 정보 공유, ▲ 식물성 DHA 응용제품개발 및 새로운 기능성 소재 공동개발, ▲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미세조류 및 담수생물자원산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신종 미세조류 및 담수생물자원의 신소재를 발굴하고 유용성 정보를 생산하며,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는 DHA를 비롯한 담수자원 신소재의 산업적 생산 및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는 유용미세조류의 배양 및 소재생산 최적화 연구와 제품 생산을 담당하며, 특히 식물성 DHA 생산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화, 제형화 및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가속화해 미세조류 및 담수생물자원 산업화를 촉진시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조기 사업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영희 관장은 “담수자원의 발굴 및 활용에 특화된 자원관과 미세조류 DHA 생산 및 소재화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인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의 협력을 통해 자원으로서의 무궁한 가치에 비해 환경오염이라는 역기능만이 부각된 담수미세조류 활용성 연구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유용성과 실증화 연구를 수행해 향후 생물자원으로서의 담수조류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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