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엡손이 6색 정품 무한 포토 프린터 ‘L80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6색 잉크를 탑재한 정품 무한 프린터 ‘L805’는 고화질, 고품질의 사진 출력량이 많은 포토스튜디오와 포토그래퍼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국엡손의 L시리즈는 카트리지 교환 방식의 프린터와 달리 외부에 탑재된 잉크 주입구에 액상 형태의 잉크를 부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출력 환경을 구축한다.
또 6가지 컬러 잉크(검정, 노랑, 청록, 밝은 청록, 진홍, 밝은 진홍)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의 출력물을 제공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 잉크(컬러당 70ml)로 사진(4x6인치)을 최대 1800장까지 출력할 수 있어 잉크 카트리지 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 ‘L805’는 와이파이(Wi-Fi) 연결을 지원해 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 출력이 가능하다.
노트북 출력은 물론, 엡손의 ‘아이프린트(Epson iPrint)’ 기능과 ‘이메일 프린트(Epson Email Print) 기능을 탑재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문서와 사진을 쉽고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박성제 한국엡손 마케팅팀 차장은 “L810과 L850에 이어서 L805가 출시되어 정품 무한 포토 프린터 L800 시리즈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소모품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고화질의 사진 출력을 원하는 수요는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이 출시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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