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모은 적십자 모금함 개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계 모금액은 약 2,300만원으로, 2004년 김해공항에서 모금을 시작한 이래 누적 모금액은 약 1억 800만원에 달하게 되었다.
김해공항의 적십자 모금활동은 “더불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모금된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제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공항이용객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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