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만의 독특한 공연으로 관심을 모은 그랬슈 콘서트(Great to see you)가 지역문화예술특성화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지난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2015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지역문화예술특성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시대 우리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올 한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그랬슈 콘서트(Great to see you)’는 대장장, 옹기장, 한산모시짜기 등 충남의 무형문화재를 비롯하여 서산웅소성리호상놀이, 공주아리랑 등 지역의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국악과 접목한 공연으로 충남만의 새로운 공연을 만들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문화재단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워크숍은 예술위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창작 기획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문화재단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호랑가시나무 창작소’가 최우수상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서귀포 문화빳데리 충전소’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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