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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시 북구에 경상북도 스마트 쉼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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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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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경상북도 스마트 쉼 센터’에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경상북도 스마트 쉼 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장두욱 경북도의원,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도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대응사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학부모 등과 함께 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15년 스마트 쉼 센터 신규구축 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 스마트 쉼 센터’를 구축했다.

앞으로 ‘경상북도 스마트 쉼 센터’는 도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사업과 예방교육사업 및 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 등을 펼치며, 경상북도 인터넷 중독 대응사업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중독 위험 층인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학교 밀집지역인 포항시 선착로 18-10(구 대신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며 전문상담사 3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또한 포항지역 외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별 예방교육 위촉강사를 선발해 파견할 계획이다.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및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학교, 유치원 직장 및 개인은 상담신청 전화(1599-0075) 혹은 쉼 센터 사무실( 054-241-0076)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방문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가정방문도 지원한다.

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의 7.0%, 스마트폰 이용자의 12.5%가 중독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스마트 쉼 센터 개소를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느끼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터넷 중독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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