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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11회] 소지섭의 할머니 반효정, "그 아가씨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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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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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오 마이 비너스’ 11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소지섭이 “김영호 씨가 존킴임이 사실입니까”라고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지섭은 아버지 최일화에게 무릎을 꿇고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일화는 “일어나. 잘못될까봐 회초리 한 번 못 때린 다리다”라고 말해 여태껏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신민아는 아파서 쓰러진 소지섭을 향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이 사람이 이렇게 아픈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해”라고 말하며 소지섭을 향한 걱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소지섭의 할머니인 반효정이 “그 아가씨는 누구인가. 영호 데리고 들어오게”라며 신민아를 언급하는 듯한 모습에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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