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아시아 각국 요리대회와 2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종강식, 3부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수 다문화 축제 요리 시상식[사진제공=장수군]
1부 요리대회에서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7개 요리팀이 경연을 벌여 최우수상에 중국팀과 우수상에 베트남 2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2015년 진행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경과를 발표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강사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심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2016년에는 더욱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다문화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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