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검증위는 이날 회의에서 검증위원회 활동 및 회의 진행원칙, 후보자의 자격심사․도덕성 등의 심사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위원회 운영 시 사고위원회 판정 경력자, 제명․당원자격정지 등 징계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 소유자, 뇌물, 알선수재, 공금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성범죄, 개인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형사범 중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21/20151221225618316071.jpg)
▲새정연 전북도당 4.13 재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을 맡은 박민수 국회의원 [사진제공=전북도의회]
검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적격판정을 받은 자는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모집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당 총무국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한편, 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0차 도당 운영위원회와 16일 제175차 최고위원회 의결로 설치․구성됐다.
위원장은 박민수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맡았으며 탁경남(개인사업)․안승목(개인사업)․서선희(익산자살예방시민연대 대표)․이인숙(완주군의원)․천진심(전주완산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김길수(개인사업)․김진규(이리위생공사 대표)․김갑봉(도당 사무처장)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