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C몽 연말 콘서트가 팬들의 열광 속에 종료됐다.
MC몽 소속사 측은 21일 "MC몽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연말 콘서트-몽스터2(MONGSTER)'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MC몽은 120분동안 총 25곡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히트곡들을 불렀고 팬들은 2시간 가량을 자리에서 일어나서 MC몽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허각과 김종국이 출연했으며 허각은 '내 생에 가장 행북한 시간'을 김종국은 '회상'을 MC몽과 함께해 팬들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말 콘서트를 끝낸 MC몽은 2016년 상반기 앨범에 집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