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 기념[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모니터단의 역량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는 우수모니터와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도정홍보영상 시청, 모니터단 운영활동 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량강화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발족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211명이 활동 중이며 그간 정책제안 1723건, 민원제보 72건 등 활발한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우편함에 건전지 회수함 설치하기’, ‘농로의 급경사면에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등 제안 129건이 채택돼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이바지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실적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 보령시 정은아 모니터와 당진시 장윤기 모니터, 도지사 표창을 받은 안향녀 모니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광학 도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하나하나가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공감정책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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