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팬미팅에서 ‘2월 데뷔’ 알려…본격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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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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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타지오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그룹 아스트로가 지난 19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2월 데뷔소식을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8월, 웹 드라마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로 이색적인 프리데뷔를 마친 판타지오 뮤직 소속 신인 보이 그룹으로, 독특한 프로모션과 지극한 팬사랑으로 데뷔 전부터 튼튼한 팬덤을 구축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신예다.

이번 콘서트는 아스트로가 웹 드라마 공개 이후 매달 해오던 월간 팬미팅 ’이달의 데이트’의 일환으로, 이번 12월의 데이트로 막을 내린다. 이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듯 아스트로는 약 1시간 반동안의 미니 콘서트라는 역대급 팬미팅을 준비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약 700여명의 팬들이 스탠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워, 아직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로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 팬들은 화환대신 연탄,쌀 등의 기부화환을 선물하여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웹드라마 프리데뷔, 중고등학교축제 방문공연, 월간팬미팅, 전국투어 윙카공연 등 데뷔 전 연신 독특한 행보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아스트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4개월간의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며 기존의 공연곡들로 팬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은 멤버들이 직접 발표한 아스트로의 2016년 상반기 활동계획.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측은 “아스트로의 데뷔가 2월로 확정됐다. 데뷔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데뷔 직전인 1월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먼저 인사드릴 예정이다. 2016년 슈퍼루키를 꿈꾸는 아스트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 데뷔를 알린 아스트로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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