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먹거리 대축제로 고객 발길 유도…설 선물 예판·스타워즈 전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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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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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파티푸드 페스티벌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먹거리 대축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본점은 지하 1층에서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설 매장에서 전주 명물인 풍년제과 '초코파이 케이크'를 하루에 50개 한정으로 1만6000원에 선보인다.

10초에 한 개씩 팔린다는 일본 홋카이도의 르타오 치즈케이크에서는 '초콜릿 프로마쥬'를 2만3500원, 가로수길 명물 비스테카에서는 '티라미슈 케이크'를 4만2000원, 갸렛팝콘에서는 '갸렛팝콘' 2통을 1만9500원에 판매한다.

식당가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점 10층 식당가에서는 27일까지 주중에 입점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10~20%까지 할인 판매한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11층 '그레머시홀'의 최고 인기 메뉴 5가지를 9900원에 균일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필수 아이템인 와인도 선보인다. '돔페리뇽'은 60병 한정으로 35% 할인된 19만5000원,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가지에 뽑인 샴페인 '빌까르 살몽 끌로 생 힐레르' 98년산(750㎖)도 5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일찍부터 설 선물세트도 예약 판매키로 했다. 한우는 5~10%, 굴비는 20%, 청과는 10~20%, 곶감·건과는 13~25%, 와인은 20~70%, 건강식품은 10~60% 가량 할인된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최근 개봉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상영과 관련해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인천점에서는 1월 2~17일까지 스타워즈 레고 체험점을 순차적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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