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먹거리 대축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본점은 지하 1층에서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설 매장에서 전주 명물인 풍년제과 '초코파이 케이크'를 하루에 50개 한정으로 1만6000원에 선보인다.
10초에 한 개씩 팔린다는 일본 홋카이도의 르타오 치즈케이크에서는 '초콜릿 프로마쥬'를 2만3500원, 가로수길 명물 비스테카에서는 '티라미슈 케이크'를 4만2000원, 갸렛팝콘에서는 '갸렛팝콘' 2통을 1만95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필수 아이템인 와인도 선보인다. '돔페리뇽'은 60병 한정으로 35% 할인된 19만5000원,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가지에 뽑인 샴페인 '빌까르 살몽 끌로 생 힐레르' 98년산(750㎖)도 5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일찍부터 설 선물세트도 예약 판매키로 했다. 한우는 5~10%, 굴비는 20%, 청과는 10~20%, 곶감·건과는 13~25%, 와인은 20~70%, 건강식품은 10~60% 가량 할인된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최근 개봉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상영과 관련해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인천점에서는 1월 2~17일까지 스타워즈 레고 체험점을 순차적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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