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영전략]GS칼텍스, 바이오화학사업 성과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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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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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직원이 바이오부탄올을 연구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지난 2014년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뉴비전으로 선포한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 및 수익성 확보는 물론 바이오케미칼, 복합소재 등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간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생산시설,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적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경쟁력을 높여 왔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 수익성 제고와 수출시장 다변화 성과를 거뒀다. 또 바이오부탄올 등 바이오케미칼 분야와 복합소재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석유사업 등 핵심사업에서 원가절감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에 축적된 기술 및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케일업 연구를 통한 기술검증 및 다운스트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약 500억원을 투자,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건설하고 전후방에서 원료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복합소재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 및 원료 역량을 바탕으로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물성 개발로 수요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급격한 유가 변동, 시장경쟁 심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 향상을 통한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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