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제공]
크리스마스특집으로 꾸며진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10회에는 출연자 캐롤 배틀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슈퍼스타K’의 우승자 허각과 로이킴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허각과 로이킴에게 크리스마스 특집인만큼 “두 사람이 함께 캐롤을 보여줄 수 없겠냐”고 요청했다. 이에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쳐주겠다”고 건반 앞으로 달려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허각과 로이킴은 즉석에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듀엣을 선보여 오디션 최강자들다운 면모를 보였다. 뒤이어 ‘슈가맨’들에게도 캐롤을 요청하자 양 팀의 슈가맨은 “우리 때도 캐롤은 있었다”며 시들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더욱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평소 상대방을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는 유재석-유희열 콤비 역시 듀엣을 불러달라는 뜨거운 요청에 서슴치 않고 다시 캐롤을 선보였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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