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연말연시 정체구간 교통흐름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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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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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동안구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IC 와 인덕원역 주변의 교통 흐름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구간은 아침 출근시간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IC는 안양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이다.

최근 안양시에 스마트스퀘어·관양지구 입주등 교통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평촌으로 진출입 하려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특히 평촌 IC 일산방향 및 판교방향 램프에 인접한 자유공원·농수산물 사거리는 극심한 차량정체와 상습적인 꼬리물기·끼어들기로 시민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찰은 12월부터 교통경찰·의경 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을 평촌 IC 부근에 집중 배치시키는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 무질서를 해소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상습 혼잡구간에 대한 질서가 잡히면서 교통 흐름이 괄목하게 좋아졌고, 경찰관의 가시적 교통지도 활동으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또한 개선됐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강 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초치안을 확립한다는 목표 아래 교통 무질서 근절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 경찰의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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