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칠레7억불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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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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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용량 350MW 규모 '센트럴 파시피코 석탄화력발전소' 낙찰통지서 접수

▲센트럴 파시피코(Central Pacifico) 위치.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칠레에서 공사금액 7억불(한화 8200억원)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EPC 공사에 대한 최종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프로젝트는 칠레의 발전회사인 리오세코사(社, Rio Seco)가 발주한 발전용량 350MW(175MW X 2기) 규모의 '센트럴 파시피코(Central Pacifico)'석탄화력발전소로서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Santiago)에서 북쪽으로 약 1700km 떨어진 타라파카州 (Tarapaca) 이키케(Iquique) 지역에 위치하며 공사기간은 약 42개월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목표 12.4조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1일 필리핀 마신록(Masinloc) 석탄화력발전소 EPC 계약 이후 연이은 수주는 최근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신규수주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값진 성과이자 글로벌 에너지플랜트시장에서 포스코건설의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 계기가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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