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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송내어울마당’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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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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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송내어울마당’개관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송내어울마당’이 2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송내어울마당은 430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건축연면적 1만4693㎡를 확보했으며, 전체 사업비는 국도비 49억 원을 포함하여 총 278억 원이 투입 됐다.

송내어울마당은 지어진 지 35년이 되어 낡고 비좁아 불편했던 부천문화원 건물을 2013년 9월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시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을 새롭게 건립한 것으로 부천문화원을 비롯하여 부천예총, 송내도서관, 소사시민학습원,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시설이 입주했다.

명칭은 전문가의 자문과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3년 12월 확정됐다. 어울마당은 서로 다른 기관이 기둥을 이루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짐을 의미한다.

시는 송내어울마당 개관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서의 기능과 근거리 행복학습 체계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송내동이 소사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바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송내어울마당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소사구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어울마당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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