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보호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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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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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소년보호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진호 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달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에 대한 유해환경차단과 건전육성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시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중 시 단위로 3위를 차지, 국무총리표창과 함께 2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으며 기관 명예를 드높였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캠페인 전개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유해환경감시단 운영 지원, 청소년기동순찰반 운영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또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운영을 기관단체 및 주민을 참여시켜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가족미술치료 등으로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및 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인터넷중독 방지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내년도 안양, 제2의 부흥의 핵심사업이 될 인문도시 조성에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포함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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