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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편안하고 역동적인 도시 만들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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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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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국,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계획,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를 개발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편안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계획국은 유정복 시장에게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6년에는 실수요자를 고려해서 서민이 중심되는 정책으로 주거복지를 향상시켜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시민의 공감과 합의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과 해양·관광도시로의 면모를 일신해 원도심 가치를 회복해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서북부 지역을 개발해 균형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오고 싶고 인천, 오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도심 개발)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2025 인천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세워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활성화 지역 12개소를 포함한 계획을 2016년 3월 확정,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으로 분류한다.

민간 도시정비사업에도 리츠와 펀드를 활용한 투자구조 틀을 짜고, 투자유치를 지원해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정상화 시킬 계획이다.
직권으로 해제된 조합까지 매몰 비용을 확대해 지원하고, 논스톱화된 행정절차로 인천만의 신속하고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논스톱 매니저도 적극 활용한다.

(균형발전)
2016년 2월에 루원시티는 개발 계획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변경해서 사업성 개선을 꾀하고 부동산 수요 조사와 투자설명회를 갖고 활성화 여건을 마련해 차별화된 유인전략으로 루원시티의 가치를 높인다.

검단새빛도시는 2016년 공정률 15%를 목표로 단지조성에 매진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 설계 용역을 시행해서 속도감 있는 개발 사업을 추진, 공동주택 용지를 조기에 매각해서 투입비용을 회수해 재정 건전화도 꾀한다.

또한, 인천의 무인도서 중 첫 번째 개발 사례인 사렴도 유원지를 조성해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발이익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재투자해 섬 관광 콘텐츠 창조에도 기여 할 것이다.

(주택정책)
2016년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행복한 주택정책을 펼치고, 특히 주거 비율이 77%에 달하는 공동주택 관련 시책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도시경관)
인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30 인천광역시 경관 및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이 끝나면 인천의 정체성을 찾고 가치 재창조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시관리계획)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은 원도심 활성화를 돕고,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선계획’, 후개발’의 관리체계로 지속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할 계획이다.

풍부한 해양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고 해양․항만의 연안 관리 주권 강화를 위해 해양 친수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활기를 띤 원도심 개발, 지역 균형 발전, 수요자 중심의 주택정책, 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경관 계획 등과 도시관리계획을 서로 연계해 보완과 조정 과정을 거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의 편에서 계획하고 시행하는 현실성 있는 도시관리계획이 뒷받침 된다면 인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도시계획국 소관 사업은 우리 시 시정 목표와 직결된 현안이며 미래의 우리 모습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편익과 행복으로 직결 된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 개발에 활기를 띠게 하고 앵커시설을 유치하는데 있어 타 부서와의 협업과 공조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주는 것이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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