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22/20151222135808798769.jpg)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중국과 대만 지역의 한류 열풍과 농산물의 안전성 등으로 국내 제품의 선호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조미김, 곶감, 배 등 농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상주시가 지난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채용한 수출전문가(6급상당)를 중심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대만에서는 상주곶감, 배, 포도즙 등 농·특산물에 대해 RT마트, Welcome 슈퍼체인, Jason 백화점의 실무진 및 Oversea Trading 등 수입사 바이어들과 수출면담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판촉전의 최대 관심이었던 곶감 수출은 자매도시인 지룽시를 비롯한 가오슝 방문과 타이베이 시장 상권조사를 통해 수출업체와 수입선과의 면담이 잘 이루어져 20피터 1컨테이너(5000만원 상당)의 첫 주문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한미래식품 조미김은 올해 140여t, 30억원 상당의 물량이 중국·미국 등으로 수출됐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해 다음 달까지 5억원 정도의 사전주문이 있었다.
또한 내년에는 월마트, 화련만가, 까르푸, 대윤발 등의 마트에 입점해 80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대만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화권 전역에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상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