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에티켓과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을 높여 직접 외국인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실제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활동 부문 132명, 온라인 활동 부문 114명, 총 246명의 대학생들은 앞으로 민간 외교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문화와 관광은 물론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외에도 홍보 스토리텔링 비법을 전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은 반크 박기태 단장이‘한국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한국 청년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겨울방학 동안 국내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관광, 역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홍보활동 및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등을 고쳐가며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지도, 엽서, 스티커, 책자, 외교대사 티셔츠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공동으로 제작해 지급한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1기부터 12기까지 약 6000여명의 대학생이 함께했고 이번 13기 대학생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두 달간 한국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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