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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조양호 2018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장과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조직위 대회의실(미래에셋 센터원 동관 28층)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올림픽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돼야 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외 홍보활동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 기관은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관광박람회, 국내외 대형행사,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 국내외 홍보▲친절캠페인 등을 통한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대회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그간 조직위와 협력을 통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제관광박람회, 해외 소비자 행사, 언론인 초청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가 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관광부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공사와 조직위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23일 공사 원주 본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계기관의 관광부문 협업과제 발굴․추진을 위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는 ‘관광올림픽 실무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계올림픽 개최 지자체인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관광부문 공무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평창동계올림픽 관광부문 추진계획을 발표․공유하고, 관계기관 협업 과제 발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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