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5년 사랑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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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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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물에는 등급이 있지만, 나눔에는 등급이 없습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는 지난 21일 아동복지기관 ‘동산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등위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동산원’의 오부경 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5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영등위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녁식사와 영등위에서 운영하는 영화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최신영화를 보고 영화등급분류 기준에 맞춰 등급을 분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9월 부산이전 이후,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2015 영상물등급위원회 사랑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에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인 관계형성 노력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기관의 다양한 영상 미디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눔문화를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경숙 위원장은 “영등위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영상물 등급분류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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