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매각 본입찰에 한앤컴퍼니·한일시멘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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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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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산업은행은 쌍용양회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 등 두 곳이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채권단은 평가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확인실사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절차를 거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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